Feature
-
[뜬금없이 노래 추천]청하-Roller CoasterFeature/뜬금없이 노래 추천 2019. 3. 4. 11:40
-청하의 두번째 미니 앨범 타이틀곡 'Roller Coaster'-명실상부한 히트 작곡가 '블랙 아이드 필승'이 작곡한 곡. 개인적으로 나는 블랙 아이드 필승의 최근 곡 중 가장 최고가 아닐까 생각한다.-터질 듯 말 듯한 긴장감을 지닌 청하의 음색이 곡의 분위기와 잘 맞아 떨어졌다. 퍼포먼스는 이젠 말할 필요가 없다.-한 번 듣는 순간 뇌리에 박히는, 청하의 입지를 단단하게 다지는 데에 크게 한몫한 노래 -뜬금없이 노래 추천 유튜브 플레이 리스트-
-
[뜬금없이 노래 추천] 이수영 - 얼마나 좋을까Feature/뜬금없이 노래 추천 2019. 2. 28. 11:46
-파이널 판타지 10의 OST. 2000년대 초반 발라드의 여왕으로 불리던 이수영의 노래. 이수영의 정규 4집 [My Stay in Sendai]에도 수록되어 있다.-지금 세상에 이런 구분이 의미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수영의 목소리는 한국 가수 중 가장 동양적인 음색을 지니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한 이수영의 목소리가 가장 잘 어울리는 노래 중 하나가 '얼마나 좋을까'이다.-개인적인 이야기를 해보자면, 이 노래를 듣고 싶어서 이수영의 4집 앨범을 사러 갔었다. 그 얼마 안 되는 중학생 용돈을 긁어 모으고 모아서.-최근에는 다인원 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이런 대곡 분위기의 발라드들이 많지 않은 것 같아서 좀 아쉽다. -뜬금없이 노래 추천 유튜브 플레이 리스트-
-
랍티미스트(Loptimist) 프로듀싱 트랙 FAVORITE 5Feature/FAVORITE 5 2019. 2. 28. 11:36
Intro 2004년 발매된 데드피(DEAD P)의 1집 [Undisputed LP]는 데드피라는 래퍼를 세상에 알린 계기이기도 했지만, 또 하나의 걸출한 뮤지션의 등장을 알린 앨범이기도 했다. 앨범의 대다수의 곡을 프로듀싱한 랍티미스트(Loptimist)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90년대 뉴욕의 힙합을 한국으로 가져다 온 듯한 그의 비트는 '한국의 DJ Premier'라는 수식이 아깝지 않았다. 다수의 곡을 프로듀싱하며 이름을 알리던 중 2007년 발매된 랍티미스트의 1집 [22 Channels]는 그의 스타일을 가장 확고하게 보여주는 앨범이었다. 2008년에 발표한 랍티미스트 본인의 2집 앨범 [Mind-Expander]를 기점으로 음악적 스펙트럼을 꾸준히 확장하고 있는 랍티미스트는 외국의 힙합 뮤지션..
-
[뜬금없이 노래 추천] 이달의 소녀 츄 - Heart AttackFeature/뜬금없이 노래 추천 2019. 2. 27. 11:11
-이달의 소녀의 10번째 멤버, 츄(Chuu)의 솔로곡 'Heart Attack'-다채로운 사운드가 감상의 즐거움을 높여준다. 그룹 내에서도 메인 보컬을 맡고 있는 만큼 츄의 소화력도 만족스럽다.-사랑스러움이라는 단어가 인간으로 변하면 츄가 된다. 이건 주접이 아니라 팩트입니다.-뮤직 비디오와 함께 감상하면 사랑스러움이 두 배. 츄가 이달의 소녀 9번째 멤버 이브(Yves)를 동경한다는 설정이 뮤직비디오에서 잘 표현되었다. 이브의 'New' 뮤직 비디오를 먼저 본다면 더 즐겁게 감상할 수 있다. -뜬금없이 노래 추천 유튜브 플레이 리스트-
-
[뜬금없이 노래 추천]카라(KARA) - Rock UFeature/뜬금없이 노래 추천 2019. 2. 26. 11:36
-카라의 전성기를 만들었던 5인조 체제의 첫 활동곡 'Rock U'-'학교빡세'라는 유행어를 만들어냈고, 첫 컴백 무대의 퀄리티가 안 좋은 의미로 충격적이었기 때문에 희화화된 측면이 있지만 음악적으로 봤을 때는 그렇게만 소비되기 아까운 노래-첫 앨범에서 메인보컬 역할을 맡았던 멤버가 없어졌음에도 다른 멤버들로도 충분히 채울 수 있다는 걸 보여준 곡이다.-사실 나도 발매 당시에는 별로 안 좋아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카라의 노래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노래가 되었다. -뜬금없이 노래 추천 유튜브 플레이 리스트-
-
[뜬금없이 노래 추천] 가을방학 - 이별 앞으로Feature/뜬금없이 노래 추천 2019. 2. 25. 00:07
-정바비와 계피의 팀, 가을방학의 3집 앨범의 더블 타이틀 곡 중 하나.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가사의 벌스 부분에서 몰입이 되었다면 서정적이고 추상적인 가사의 후렴구에서 찡하니 가슴을 울리는 노래.-잔잔히 읊조리는 듯 부르는 게 계피의 보컬이 지닌 장점이자 한계라고 생각했지만 '이별 앞으로'에서의 애절한 보컬 역시 잘 소화해낸다는 것을 알려준 곡-개인적인 경험이 마구 떠올라 좋아하지만 자주 찾아듣지는 않는 애증의 노래 -뜬금없이 노래 추천 유튜브 플레이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