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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어 조던 10 레트로 올란도(Air Jordan 10 Retro "Orlando")를 샀다!
    Life 2019. 7. 4.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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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래저래 여윳돈이 좀 생겨서 바로 한 달 전에 운동화를 하나 질렀음에도 불구하고...사고 싶은 욕구를 참지 못해 한 켤레 더 지르게 되었습니다. 바로 에어 조던 10 레트로 올란도입니다.

    구매는 풋셀스토어(www.footsell.co.kr)에서 했습니다. 전에도 한 번 여기서 구매한 적이 있는데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잘 되어 있더라구요. 또 홈페이지에 가품을 절대 팔지 않는다고 하기에 귀가 얇은 저는 그냥 믿기로 했습니다. 사실 가품이라고 한다고 하더라도 제가 구분할 정도로 능력자도 아니고. 가장 사고 싶었던 건 에어 조던 3 레트로 모델이었는데 구하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그 다음으로 마음에 찜하고 있던 녀석을 구매했습니다.

    점프맨 로는 뒷꿈치에 있습니다. 사실 저의 두 번째 조던인데요, 첫 조던인 에어 조던 1과는 다르게 나이키 스우시 마크가 외부에 없고 에어 조던 마크가 크게 있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솔직히 감상을 말하자면 사진보다는 실물이 살짝 별로에요. 옆태는 괜찮은데 위에서 보면 약간 스케이트화 같달까...저는 이런 타입의 신발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분명히 실물 동영상까지 검색해보고 마음에 들어서 산 건데 왜 저는 이 각도에서의 모습을 처음보는 듯 낯선 느낌이 들까요...

    물론 이 신발을 사야겠다고 다짐했던 이유는 신발 바닥 부분입니다. 이 부분만 보면 살짝 후회하는 마음도 사라집니다. 조던이 세운 업적들이 한 줄씩 기록되어 있는데 보고만 있어도 가슴이 벅차는 듯합니다.

    설피 앞부분에는 MR.JORDAN이라는 이름과 조던의 등번호 23이, 설피 뒷면에선 점프맨 로고가 있습니다. 

    실제 신어본 사진입니다. 저는 이 새로 산 마음에 드는 신발을 신고 어디로 가는 중이었을까요? 출근길 버스에서 찍은 사진입니다.(씁쓸) 구매하기 전 들떴던 것보다는 살짝 실망이지만 그래도 하루종일 신고 있자니 정도 가고 마음에 드네요. 특히 발을 타이트하게 감싸쥐는 듯하면서도 딱히 꽉 끼는 느낌은 들지 않는 착용감이 제일 마음에 듭니다. 앞으로도 자주 애용하게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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