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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천 벚꽃 구경을 갔다 오다!Life 2017. 4. 9. 17:26반응형
봄이 와도 미세먼지 때문에 나가기가 두려웠다. 다행히 벚꽃이 필 무렵이 되니 미세먼지도 적어지고, 날씨도 따뜻해져서 꽃 구경하기 참 좋아졌다. 지난 번 여의도 봄꽃 축제는 너무 이른 시기에 가서 꽃을 볼 수 없었지만 일주일만에 꽃이 활짝 피기 시작했다. 개인적으로 늘 가는 곳은 안양천 부근이다.
전부터 봄이 되면 벚꽃이 흐드러지게 폈었는데, 사실 잘 알려지지 않아서 근처 사는 사람들만 왔다갔다 구경하는 수준이었다. 하지만 몇 년전부터인가 입소문을 탔는지 사람도 점점 많아지고 축제도 하기 시작했다. 나만 알고 있는 곳일 때는 한적하게 꽃구경하는 즐거움이 있었지만, 사람이 많아지니 또 사람 구경도 하고 복작복작하니 제대로 놀러 나온 기분도 들고 좋다. 나도 모르게 사진을 찍게 되는 풍경. 비로소 봄이 왔음을 절절하게 체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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