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t Rec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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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여겨 볼만한 신인 카드(K.A.R.D)Feature/Entertainment 2017. 4. 9. 22:12
근 10년간 DSP 미디어를 먹여 살린 것은 카라였다. 그리고 그 뒤를 바짝 따라 붙었던 유일한 팀은 레인보우였다. 나머지 팀이나 아티스트들은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했다. 사실 성과가 나오는 카라와 레인보우에 집중하느라 그들에게 제대로 된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았다. 레인보우의 공백기를 감안한다면, 사실상 거의 대부분의 자원이 카라를 위해 집중 투자되었다고 봐도 과언은 아니다. 그런 카라가 2016년을 기해 핵심 멤버들과의 재계약에 실패한데다, 얼마 뒤 그나마 나름의 유명세를 얻고 성과를 내던 레인보우마저 해체되었다.데뷔 이후 줄곧 꽤 열심히 푸시했던 에이프릴도 아직 지지부진하고, 에이젝스(A-JAX)의 한국 활동은 중단된 지 꽤 오래 됐으며, 야심차게 추진한 클릭비의 재결합 역시 그다지 가시적인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