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서바이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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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생을 갈아 넣은 연예기획사의 책임방기쇼, 아이돌 서바이벌Feature/Entertainment 2017. 8. 31. 23:11
아이돌 시장은 이미 포화상태이다. 이 말을 몇 년전부터 썼는지 기억은 안 나지만 어쨌든 지금도 달라진 건 없다. 1년에 기백팀이 데뷔하고 사라지며, 그 어떤 방송 무대에도 서보지 못한 팀도 숱하게 많을 것이다. 아이돌 그룹은 정말 그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아남기 위한 경쟁을 해야 한다. 사실 냉정하게 말하자면 한국 사회에서 그렇지 않은 분야는 없다. 그저 아이돌 그룹 시장도 다르지 않을 뿐이다.하지만 최근들어 연습생들을 대상으로 생존자에게 데뷔라는 보상을 선사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늘어나고 있다. 최고의 히트작은 Mnet의 '프로듀스 101'이지만, 소속 기획사와 상관없이 참가를 하고 데뷔 이후에도 한시적 활동을 하다가 해체한다는 점에서 이 프로그램은 이벤트성이 강하다. 때문에 이 '프로듀스 101'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