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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이키 에어맥스 베로나를 샀다!
    Life 2020. 3. 1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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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니와 산책 중에 신고 계신 신발이 불편하다고 투덜거리시는 말을 듣고 광고에서 인상깊게 보았던 신발이 떠올랐습니다. 물론 효도를 핑계로 신발 구매 욕구를 채워보려는 심산이 더 컸지요. 산책하다 말고 벤치에 앉아서 곧바로 신발을 주문했습니다. 세상 참 돈 쓰기 쉽게 만들어졌어요.

    영롱한 붉은색 나이키 박스를 열면

    더 영롱한 색깔의 에어맥스 베로나가 저를 반깁니다. 연보라인 듯 연분홍인 듯 은은한 색깔에 형광색으로 빛나는 에어 부분이 꽤 괜찮은 조화를 이룹니다.

    앞부분에 자그맣게 새겨진 나이키 로고가 인상적입니자.

    옆에서 보면 큰 스우시 로고가 보입니다. 에어맥스 베로나 QS의 경우는 저 스우시 로고가 스케치 스타일로 디자인되어 있더군요.(사실은 QS를 사드리고 싶었으나 이미 품절)

     

    뒤에서 본 모습입니다. 에어 부분의 색깔인 연두색이 살포시, 나이키 로고와 함께 새겨져있습니다. 파스텔톤의 색 배합이 참 마음에 듭니다.

    밑창 부분도 투박한 듯 인상적인 디자인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어머니는 에어 부분이 키높이 기능을 하신다며 좋아하시더라구요.

    제가 신을 수 없는 신발이기에 착화감은 알 수 없지만 직접 신어보신 어머니 말씀으로는 생각보다 편하다고 하십니다. 신발을 사고 싶은 마음을 빙자하여 효도를 해드린 경험 정도로 블로그에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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